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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봉동 점핑스타 키즈카페

by monotone. 2024. 10. 27.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꿀꿀하더니 기상예보를 보니 비가 오더라고요~ㅜㅜ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만끽하려면 야외로 가보려 했는데 쉽지 않군요..

그래서 아침에 부지런하게 준비를 마쳐두었는데 계획을 변경하여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다. 저번 비엔날레 가는 길 부근에 큰 키즈카페가 한 개 생긴 거 같아

아들들의 넘치는 힘을 써보게 하고 저희도 최대한 쉴 틈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

출발하였습니다!!!ㅎㅎ

주소: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41 지하 1층(용봉동 867)

시간:평일 13:00~19:00 / 주말 10:00~19:00 (매주 화요일 휴무)

언제라도 비가 올 것처럼 흐려서 빨리 출발했습니다. 비엔날레 가던 길이라서 익숙했네요~^^

주차장입구는 사진에 는 못 찍었는데 비엔날레 가는 방향으로 가다 보면 교회 두 개를 거치는데 두 번째 교회건물 뒤쪽에 주차장 입구가 있었습니다. (용봉제 가기 바로 전이에요) 향기교회 건물이 있는데 그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출구방향 쪽에 하시는 게 키즈카페 들어가기 수월할 거예요~주차장은 넓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고우~

내려서 우측에 보면 점핑스타가 나옵니다. 그리고 맞은편에는 롤러홀릭 롤러스케이트장 이있었어요

ㅎㅎ 저도 초등학생 때 롤러스케이트 좀 탔었는데. 다음번에 다시 한번 와야 하는 이유가 생겼네요^^

입구 앞에 슬리퍼와 신발장이 있었고요 입간판에 영업시간과 휴무일 오픈이벤트 등이 적혀 있었네요

저희는 주말 오픈런 시간에 포함되어서 추가 1시간을 무료로 받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직원분들이 친절히 인사해 주셨습니다.^^

결제한 후 중앙에 테이블들이 가진런히 있었고 색상들이 귀여워서 키즈카페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앙뿐만 아니라 구역마다 테이블들이 구석구석 있어서 편히 앉아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뒤쪽으로 매점이 있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간식거리나 요깃거리를 구입할 수 있게 

진열이 되어있었습니다. 깔끔하네요~과자 뒤쪽으로는 음료와 라면 종류들이 진열된 있었습니다.

편하게 쉴 거 같았는데 계속 따라다니고 지켜보다 보니 아침밥을 먹고 왔는데도 1시간 지나니

허기가 지더라고요 그래서 매점에서 사 먹었습니다!!ㅎㅎ그리고 입간판에 나와있듯이 

반입가능음식(치킨 피자 햄버거는 가져와서 드시는 가족분 들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입장료만

내면 음료가 무료로 나와서 커피 충전도 했네요~^^

키즈카페는 역시 놀이 시설이겠지요??^^점핑스타는 다양한 시설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더라고요~우리 막내는 땀을 엄청 흘리면서 다녔어요~~~

유아들이 놀만한 구역도 따로 마련돼있어서 큰 형아 누나들에게 치이지 않고 놀 수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 큰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은 익스트림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트램폴린부터 클라이밍, 미니 축구장~챌린지 코스 등등 승부욕을 자극하는 곳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집중하면서

잘 놀더라고요 덕분에 엄빠들은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자그마하게 오락시설들과 노래방 수유실 안마기등이 있었습니다.

피곤한 부모님들을 위한 마사지를 받으면 조금 더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입장하면 코인을 주는데 그것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큰아들이 뽑기를 해서 예쁜 키링을 선물해 주더라고요~(기특한 녀석!!♡)

이렇게 즐겁게 놀다 보니 이용시간이 다되어서 너무 즐겁게 주말을 보낸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그런지 시설도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계속 정리를 하시면서 관리하시는 모습이 좋았네요

무엇보다도 아들들과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아서 GOOD!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재방문하고 싶어요~~ 그리고 옆 롤러 스케이트장에도 한번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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