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았네요 나들이 안 나갈 수가 없죠?^^

가까운 근교로 생각 해 보다가 장성에 꽃축제가 한창이라고 해서 다녀왔네요

거리가 멀지않아 저희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주소:전남 장성군 장성읍 문화로 81 황룡강 일원

 주차장은 도착지 곳곳에 표지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돌계단을 내려오면

 다리아래 축제장으로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돌들이 큼지막해서 건너는데 어렵지 않았어요(어른기준)

초등학생 정도는 괜찮은 거 같았지만 조금 어린 유치원 아이들은 보호자가 꼭 동반하면서 건너야 할 거 같았습니다.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포토존이 따로 필요 없을 만큼 어디에서 찍어도 예쁘게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핑크 뮬리 갈대숲 등 다양한 종류 식물들이 서로의 자태를 뽐내기라도 한 듯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들도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둘러보려면 꽤 걷게 되더라고요~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들이 있어서 그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들과 공연들도 하는 것 같아서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가족들과 꽃들을 보면서 걷다 보니 평일에 있었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선선 해진가을을 만끽하기에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