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네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쉽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조금은 멀리 나가서 점심을 먹어보았어요^^
실은 맛집도 가고 싶긴 하였지만 다른곳에 갈 곳이 있어서 목포에 들렀다 점심시간 맞춰서 갔습니다!!
장소: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346번길 5(용당동 993-20)
목포를 자주 가지는 않지만 타 지역에 비하면 그래도 정기적으로 갔었던 곳 같아요 바다보기도 쉽고
한 번씩 가다 보니 익숙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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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어서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가까운 곳에 중국집이 그것도 로컬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길래 눈이 번쩍!! 그냥 지나칠 수없죠~~ 특히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말이죠~
주차장은 길가에 주차하셔도 되고 식당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었어요 차들이 많이 주차가 돼있더라고요^^
도로가 넓어서 주차하기는 상대적으로 쉬웠답니다.!!
날씨는 흐리고 비도 조금 왔지만 주말이라서 그런지 그리고 점심시간 대에 방문하기도 해서 사람이 만원이었습니다 ㅜㅜ
원래 저희 가족이 웨이팅 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근방에 먹을만한 곳이 개인적으로 없었고
아이들도 배가 고파하는 것 같아서 다른데 찾아가기보다 기다리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식당 안으로까지는(?) 잘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자리는 작은 입구에 비해서 안쪽으로 길게 테이블들이 놓여 있었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오른쪽 룸 같은 곳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신발은 벗고 들어가서 식사들을 하시더라고요^^
키오스크 방식으로 테이블마다 주문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편안하게 메뉴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기본에 충실한 중국요리가 있었습니다.^^그리고 곱빼기도 따로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중국집에 기본인 자장면과 짬뽕 잡채밥을 시켰답니다!! 하지만 주문이 들어가고 요리를 할 때 즘
잡채밥이 안된다는 소식을 듣고 볶음밥으로 다시 주문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이것은 테이블까지 착석하여
기다리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조금 화가 속으로만 나려고 할 때였습니다.ㅎㅎㅎ
주말점심이고 사람이 많다 보니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일이었지만,, 직원분들이 테이블 번호를 부르면서
말할 때 뭔가 순번이 잘 못 된 거 같았던 느낌이어서 더 그랬던 거 같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3.gif)
어쨌든 잘 참고 기다린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찬은 단무지 깍두기 양파 춘장 기본 세팅~~!!
자장면은 면발이 얇고 맛이 세지 않고 달지 않았어요, 덕분에 막둥이 아들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짬뽕도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좋았어요 매운 것을 그리 잘 먹지 못하는 저도 맛있더라구요
면발도 가늘어서 술 술 넘어갔어요 그리고 삼선 짬뽕도 아닌데 전복이 들어 있었던 것은?
이 식당만의 맛의 비결이었나 봅니다.!! 보물 찾기에서 보물을 얻은 느낌??^^;;
볶음밥도 기름이 절은 느낌이 없었어요 담백하고 간이 적당히 들어간 고슬고슬하닌 볶음밥의 본연의 맛을 느꼈네요
옆에 나온 짜장소스에 비벼 먹어도 맛있었네요!!!
전체적으로 맛은 타 중국집에 비해 나았었던 거 같아요 물론 다른 요리 음식들은 안 먹어 봐서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중국음식을 먹어보니 다른 요리들도 보통 이상 맛이 있을 거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데는 이유가 있었겠지요??^^ 음식 나올 때까지는 너무 기다려서 안 좋으려 했지만
먹고 난 후 기분은 너무 좋았네요^^
이상 내 돈 내산으로 먹어 본 목포 중국집 맛집 그때 그 짜장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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