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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발란스 키즈 방한화

by monotone.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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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던 날 우연히 아이들 하교, 하원 길에 발을 보는데 신발이 너무 추워 보이는 거예요. 나만 털 슬리퍼를 신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 신발은 월동준비를 안 했더라고요. 작년에 신었던 신발을 찾아보니 너무 딱 맞아서 방한화를 사야 할 계절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롯데 아울렛에 갔어요. 신발은 신어보고 사야할거 같아서요 ^^
인터넷으로 신발사고 반품한 경험이 몇번 있었거든요!
아울렛에 가서 처음 눈에 보였던 뉴발란스 매장으로 갔는데요. 항상 아이들 신발은 돌고 돌아 신어 보고 쇼핑해도 결국은 뉴발란스였던 거 같아요! ㅎ 부츠처럼 발목까지 올라오지 않고 단목에 활동하기 편하고 데일리 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바로 눈에 튀었던 제품이였어요.

뉴발란스 단목 MOC 벨크로 방한화


색상 : 블랙 , 카키 , 화이트 , 핑크 (4가지)
사이즈 : 130~ 220 (10 단위)
블랙만 130~ 230까지
가격 : 130~160 / 6,9000원
           170~220 / 7,9000 원
소재 : 겉감- 나일론 100% , 합성가죽
안감- 폴리에스터 100%

카키:MOCQK2 / 블랙:MOCQL2


입는 거 신는 거에 까탈스러운 한 예민한 우리 둘째는 이 신발을 신는 순간 이거 살 거라며 다른 매장 가는 거 조차 거부했답니다. 그리고 꼭 블랙으로 살 거라고 취향도 확고하더라고요! 올해 우리 집 아이들 방한화로 당첨된 뉴발란스 단목 MOC 벨크로 방한화입니다.

카키 220사이즈

 
 

사이즈 팁


첫째 운동화 210 사이즈 신고 있는데, 한 사이즈 더 크게 220 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밑 깔창을 제외하고 사방 털로 되어있어 한 사이즈 업해서 신어도 안감의 털이 발을 잡아주는 느낌을 주고 벨크로로 한번 더 발목을 잡아줘서 너무 딱 맞게 신지 않는걸 추천해요. 둘째도 운동화 190사이즈 신는데 200사이즈 구매하니 딱 좋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전체적으로 운동화 보다 한사이즈더 큰 사이즈로 선택했답니다.

 
벨크로 방향은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에 찍찍이가 있고요. 패딩소재로 가벼운 생활방수 정도는 가능하답니다.
또 단목이라서 움직이기도 편하고 아이 혼자서 신고 벗기가 편하게 발이 쏙쏙 들어가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들었을 때 무게가 너무 가볍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겨울 부츠는 무겁기 마련인데 너무 가벼웠어요.
발볼이 동글고 넓게 나와서 발볼이 넓은 친구들도 불편함이 전혀 없이 신을 수 있는 신발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발볼이 넓은 편은 아닌데 새끼발가락이 큰 편이라서 나이키처럼 좁게 나온 신발은 조금 불편해하더라고요!

블랙도 보여드릴게요^^

블랙 200사이즈


어디든 잘 어울리는 기본 아이템인 블랙 색상!
사이즈가 좀 더 큰 게 있다면 저도 아이들과 맞춰서 커플로 신고 싶지만, 발이 작지 않은 관계로 사이즈가 없네요….
오늘 유치원 가기 전 새신 신으면서 딱 잡아줘서 포근하고 좋다고 하며 신나서 신고 간 우리 둘째는 불편한 건 아무리 비싸고 예쁜 거라도 거부하는 아이인데…
1도 거부 없이 신고겠어요! 그만큼 편한 제품 같아요!


적극적으로 착용샷을 찍어주는 첫째는 발 포인까지 해주네요 ㅎㅎ 220 사이즈의 카키색상이에요.
앞코가 동글동글해서 신으면 더 귀여운 거 같아요! 뉴발란스 로고가 노란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카키색 너무 마음이 듭니다.


두 번째도 200 사이즈 둘째의 블랙 착용샷! 사이즈가 더 작으니 귀엽긴 하더라고요! 보자마자 우리 둘째가 찜콩 했던 블랙 색상은 어디에 신어도 무난하게 다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옆라인 뉴발란스 화이트 로고도 깔끔하죠?! ㅎㅎ


올 겨울 우리 집 아이들 발을 따듯하게 보호해 줄 뉴발란스 키즈 방한화,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후회 없이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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