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카페 퍼프슈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담양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자주 가던 담양도 오랜만에 나오니 새로워 보이고, 막 기분이 좋더라고요 ^^ 방학기간이지만, 집에만 있게 해서 아이들에게도 미안해지네요. 남편도 기분이 좋은지 표정도 밝아 보여서

좋았답니다! 그렇게 찾아간 카페는 담양읍 태왕2로에 위치한 퍼프슈라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퍼프슈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태왕2로 149 퍼프슈
영업시간 - 11 : 00 ~ 19 : 00

매주 월요일정기휴무
(주차장 있음, 어린이 의자 있음)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첨부하니 참고해주세요.

 

퍼프슈라는 카페를 찾아가게 된 것은 바로 이 카페의 시그니처인 쿠키슈 때문인데요. 종류도 다양하고 예뻐서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도착해서 보니 주차장은 따로 마련이 되어있었어요, 생각보다 주차장의 크기는 큰 편이었고 깔끔했어요!

화이트와 연두색의 편안하고 스포티한 컬러 조합으로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앞쪽에 야구장 포토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예쁜 포인트 존이 많았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날씨는 햇볕으로 좋았지만, 칼바람에 너무 추운 날이어서 아이들과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날씨가 풀리면 봄에 다시 한번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카페 내부는 통창으로 채광이 좋았어요.
천장이 높고 탁 트인 공간으로 답답한 없이 편하게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 나누기 좋고 바깥 풍경 보며 힐링하기 좋은 카페였답니다.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는데요. 고민고민하다가 저희는 수제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와 라임 에이드, 아이스 벨지안 초콜릿 라떼 이렇게 주문을 하고 디저트 쇼케이스 안에 준비되어 있는 쿠키슈로 눈길을 돌렸어요.
슈크림이 가득 들어간 쿠키슈는 역시나 정말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이었답니다. 아이들의 결정권으로 시즌 한정 판매인 딸기 쿠키슈와 다크초콜릿 쿠키슈를 주문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레몬쿠키슈도 맛있을 거 같아요.

조금 기다리니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는데요.
커피는 깔끔, 달달하며 맛있었답니다. 쿠키슈는 크림이 빵 안에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달고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단거는 별로 개인적으로 좋아 않는 저에게도 딱 맞을 정도의 기분 좋은 달달함이였어요, 딸기 쿠키슈 안에는 크림과 함께 딸기가 들어가 있어 상큼했고, 다크초코 쿠키슈가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크림도 부드러워서  취향저격했어요!

빛에 속도로 쿠키슈 2개는 모두 순삭을 하고 ㅎㅎㅎ
당충전을 했으니 같이 책도 읽으며 이야기도 나눴답니다. 이런 시간을 오랜만에 느껴보니 참 소소한 행복이 찐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