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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샤 M 초보양 비비크림 17호

by monotone.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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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창 로드샵 전성시대가 있었는데, 그때 유행했던 베이스 중 하나가 바로 비비크림이었는데요. 그중 미샤의 비비크림이 비비크림의 정석이라고 불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우연히 쿠팡을 보고 있는데 뷰티데이 상품에 이 미샤 M 초보양 비비크림이 뜨는 거예요! 예전 저도 잘 바르고 다녔던 기억이 나서 클릭해 보니 색상이 예전보다 더 다양해졌더라고요. 색상에 회색 끼가 도는 잿빛이 나서 항상 색상이 아쉬웠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밝은 17호가 나왔다고 해서 예전 생각도 나서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미샤 M 초보양 비비크림
색상 - 17, 21, 22, 23호
용량 - 50ml
자외선 지수 - SPF30 PA++

 

평소 21호를 쓰는데, 비비크림은 색상이 더 어둡게 나오고 바른 후에는 다크닝이 생길 수 있어서 더 밝은 17호를 선택했는데요. 굿초이스였어요. 21호 피부톤에 17호는 너무 뜨지 않고 잘 맞아요!

48시간 찰떡 밀착커버로 화장이 들뜨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되며 쫀득한 탄력 텍스처로 부드럽게 밀착돼서 건강한 피부로 표현해 준다고 해요.

펌핑으로 되어있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해요. 살짝 꾸덕함은 있지만 크림 타입이라서 발림성도 좋은 편이에요. 또 커버력은 완벽하게 가려지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커버가 되면서 피부표현을 깔끔하게 해 준답니다. 밀착감이 좋아서 수정화장 없이 시간이 지나도 들뜸이 없더라고요. 예전에 비비크림이 인기를 끌었을 때 좋았던 부분들이 이제 생각해 보니 다시 떠오르면서 왜 비비크림을 잊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용해 보면서 파운데이션이랑 소량씩 섞어서 사용해 주면 단점이 커버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용할 때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파운데이션이랑 컨실러를 섞어서 발라줍니다.

색상은 17호이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파운데이션과 쿠션이 21호인데 색상 차이와 밝기 차이가 비슷한 편이에요.  제형도 많이 꾸덕하지 않고 촉촉하답니다.
하지만 파운데이션 없이 단독으로 바르고 시간이 지나니 제가 느끼기에는 다크닝이 살짝 있었어요! ㅠㅠ
그 점만 보안해서 파데와 잘 믹스해서 사용한다면 가격도 착하고 가성비가 너무 좋은 베이스인거 같아요. 오랜 시간 동안 단종되지 않고 쭉~ 제품이 출시된다는 건 이유가 있겠죠? 또 요즘은 sns에서 빨간 비비가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하던데, 다시 비비크림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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